🧊 🫙 🎈

냉장고에 넣은
생수병이 찌그러졌다

뚜껑은 꼭 닫혀 있었고, 아무도 누르지 않았다.
범인은 온도 — 그 수법을 밝혀냅니다.

⏱️ 45분 × 2차시 📘 VI. 기체의 성질 · 2. 압력·온도와 부피 ③④

💡 학습 단계 안내

  1. 1
    생각 열기 — 찌그러진 생수병의 용의자 고르기
  2. 2
    탐구하기 — 스포이트 온도계로 부피 재기
  3. 3
    입자로 보기 — 이번엔 빠르기가 변한다 (2차시째)
  4. 4
    적용하기 — 알갱이에게 일어난 일, 두 번째 블록 완성
  5. 5
    확인하기 — 배운 것 점검
  6. +
    더 알아보기 — 열기구를 연구한 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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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활동

STEP 1생각 열기 · 쪼그라든 과자 봉지

아무도 누르지 않았는데,
봉지가 혼자 쪼그라들었다

산 위에서 그렇게 빵빵하던 그 봉지를, 이번에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. 꺼내 보니 은박이 과자에 착 달라붙을 만큼 혼자 쪼그라들어 있어요. 손도 안 댔는데요. 지난 시간에 배운 압력–부피 시소를 떠올려도 이상합니다 — 밖에서 누르는 압력이 커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.

누른 사람 없음봉지는 그대로 밀봉누가 쪼그라뜨렸나?

🕵️ 용의자 고르기

💬
교실 노트 — "여름엔 잘 보이는데 겨울엔 잘 안 보인다"는 한 마디가 힌트로 좋습니다. 여름(더운 공기 → 차가운 냉장고)일수록 온도 차가 커서 잘 찌그러지죠. 온도가 범인임을 학생 입에서 끌어내세요.
STEP 2탐구하기 · 스포이트 속 공기 재기

물방울 하나로 공기 부피를 잰다

스포이트 끝을 잘라 자에 붙이고, 색소 물방울을 한 방울 넣었습니다. 물방울 아래에는 공기가 갇혀 있어요. 온도가 변해 공기의 부피가 변하면 물방울이 밀려 움직입니다 — 물방울의 위치가 곧 공기의 부피입니다.

갇힌 공기물방울 마개물방울 위치 = 공기 부피

물방울의 맨 아래쪽을 기준으로 읽습니다 — 실물 실험에서도 똑같아요.

🎛️ 조작판

물의 온도
20
물방울 위치
cm

교과서 실험처럼 온도 차가 큰 4곳 이상을 재 보세요. 얼음물부터!

🧾 측정 기록 0 / 4

물의 온도 (℃)물방울 위치 (cm)
온도를 바꿔 가며 📌 를 눌러 4개 이상 모으세요

물의 온도 = 스포이트 속 공기의 온도 · 물방울 위치 = 공기의 부피

📈 온도–부피 그래프

✍️ 결론 내리기 저장됨

압력이 일정할 때, 기체의 온도와 부피는 어떤 관계인지 내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.

🎬 쭈그러든 풍선이 되살아난다

👀 풍선에서 공기가 빠져나간 걸까? 다시 부푸는 것을 보면 답을 알 수 있다.
영상이 안 보이면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세요 ·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 →

🥼 실물로 해 보는 날 — 준비와 요령

  1. 스포이트의 뾰족한 끝을 2 cm쯤 잘라 내고, 둥근 끝을 자의 0점에 맞춰 테이프로 붙인다.
  2. 다른 스포이트로 식용 색소 물을 한 방울만, 기포가 섞이지 않게 천천히 넣는다.
  3. 온도가 다른 물 4가지를 만들어 비커에 150 mL씩 담는다 — 얼음물부터 시작하면 변화가 잘 보인다.
  4. 온도계와 스포이트를 차가운 물부터 차례로 넣으며 온도와 물방울 위치를 기록한다.
  5. 스프레드시트에 입력해 그래프로 바꾸고, 모둠끼리 그래프 모양을 비교한다.
⚠️
안전 — 뜨거운 물에 데지 않게, 유리 기구가 깨지지 않게 조심합니다.
💡
왜 값이 아니라 그래프를 공유할까? — 물방울 크기와 처음 위치가 모둠마다 달라서 숫자를 한 표에 합칠 수 없어요. 그래서 이 실험은 그래프 모양을 서로 비교합니다. 주사기 실험과 데이터 공유 방식이 다른 이유, 시험에 안 나와도 탐구에선 중요한 감각입니다.
💬
교실 노트 — 물방울에 기포가 들어가면 색소가 갈라져 측정이 안 됩니다. 끝이 일자로 얇게 뻗은 스포이트를 쓰세요(굵으면 물방울이 흘러내립니다). 시간이 걸리는 준비 작업이라 두 차시 중 첫 차시를 넉넉히 잡으세요.
STEP 3입자로 보기 · 2차시째 수업

이번에는 빠르기가 변한다

💡데우지도 누르지도 않은 피스톤이
왜 온도만으로 밀려날까?
1기억해 보기

보일 차시에서 확인한 것 — 부피가 변해도 입자의 빠르기는 그대로였습니다. 그때 이렇게 말해 두었죠. "입자의 운동성을 바꾸는 것은 온도뿐"이라고. 오늘이 바로 그 온도를 움직이는 날입니다.

지난 시간 — 빠르기 그대로오늘 — 온도를 바꾼다
2먼저 생각해 보기

온도를 높이면 갇힌 기체의 부피가 늘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? 채점하지 않습니다.

3직접 확인하기 — 자유 피스톤 상자

이번 상자의 피스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미끄러집니다 — 바깥 공기가 일정한 힘으로 눌러 주고 있어요(압력 일정!). 온도 손잡이를 돌려 보세요.

입자의 빠르기와 피스톤의 위치를 함께 보세요.

🎛️ 조작판

입자 수
20
평균 빠르기
보통
부피
%
🔒 온도를 50 ℃ 위로도, 10 ℃ 아래로도 돌려 본 뒤에 나머지가 열립니다.
4무엇이 달라졌나
  • 입자 — 그대로 20개. 온도는 입자를 만들지 않는다.
  • 평균 빠르기이번에는 변했다! 데우면 활발해지고, 식히면 둔해진다.
  • 부피 — 데우면 피스톤이 밀려나 늘어나고, 식히면 되밀려 줄어든다.
5이제 이유를 연결해 보자

온도를 높이면 입자의 운동이 활발해져 벽에 강하게 충돌합니다. 자유로운 피스톤은 그 힘을 못 이기고 밀려나고 — 부피가 늘어나요. 온도를 낮추면 입자가 둔하게 운동해 약하게 충돌하고, 바깥 공기가 미는 힘에 밀려 부피가 줄어듭니다. 냉장고 속 생수병이 바로 이것이었죠.

온도 ↑입자 운동 활발강하게 충돌부피 ↑
⚠️
오해 ① — "온도가 높아지면 입자 수가 늘거나 입자가 커진다."
아닙니다. 변하는 것은 운동성(빠르기)뿐입니다. 입자 모형을 그릴 때 개수·크기는 그대로 두고 화살표 길이만 바꿔야 해요. 보일 때와 정반대죠 — 그때는 화살표가 그대로였습니다.
⚠️
오해 ② — "온도–부피 실험에서 압력도 변한다."
→ 스포이트의 물방울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안팎의 압력이 늘 같게 유지됐습니다. 만약 물방울이 꽉 끼어 못 움직였다면? 부피 대신 압력이 변했겠죠. '압력이 일정할 때'라는 조건이 붙는 이유입니다.
6한 줄 정리
📐 이렇게 정리됩니다

압력이 일정할 때, 일정한 양의 기체는
온도가 높아지면 부피가 늘어나고 · 온도가 낮아지면 부피가 줄어든다
입자 수 그대로 · 크기 그대로 · 달라지는 것은 운동성

✍️ 빈칸을 눌러 확인 — 먼저 머릿속으로 답한 뒤에

압력이 일정할 때 기체의 온도를 높이면 입자의 운동이   벽에   충돌하므로 기체의 부피가  .

기체의 온도를 낮추면 입자가   운동하여 기체의 부피가  . 이때 입자의 수는 변하지  .

✅ 이 문단은 다 채웠어요!

빈칸을 그냥 눌러 답만 보면 남지 않아요. 소리 내어 답해 보고 누르세요.

🎬 온도만 바꿔서 확인하는 샤를의 법칙

👀 누르지도, 기체를 더 넣지도 않았다. 오직 온도만 바꿨을 때 부피는?
영어 영상입니다 · 선생님 설명과 함께 보세요 ·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 →

STEP 4적용하기 · 두 번째 블록 완성

데우면 부풀고, 식히면 오므라드는 것들

🏓 찌그러진 탁구공 살리기
뜨거운 물에 넣으면 공 속 기체 입자의 운동이 활발해져 강하게 충돌하고, 찌그러진 부분이 펴질 때까지 부피가 늘어난다.
🎈 겨울철 헬륨 풍선
추운 실외에서는 쭈글쭈글하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팽팽해진다. 온도가 오르며 부피가 늘어난 것.
🥚 냉장고 달걀을 바로 삶으면
달걀 속 공기 주머니가 갑자기 데워져 부피가 확 늘며 껍데기가 터진다. 미리 꺼내 두었다 삶으면 안 터진다.
🍜 그릇이 혼자 미끄러진다
뜨거운 음식을 담은 그릇 바닥의 공기가 데워져 부피가 늘어나 그릇을 살짝 들어 올리면 물기 위를 스르르 미끄러진다.
🎬 안 열리는 뚜껑, 과학으로 여는 법

👀 힘을 더 쓰지 않고 뚜껑을 여는 방법. 무엇을 바꾸면 될까?
영상이 안 보이면 인터넷 연결을 확인하세요 ·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 →

🧱 두 번째 블록 완성 — 알갱이에게 일어난 일

이제 마지막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. "기체를 누르거나 데우면 알갱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?"
누르면 — 알갱이의 수도 빠르기도 그대로인데 방이 좁아져 벽에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납니다. 그래서 압력이 커지죠(3걸음).
데우면 — 알갱이의 수는 그대로인데 하나하나가 빨라져 더 세게, 더 자주 밀어냅니다. 그 힘에 밀려 부피가 늘어나요(4걸음).
두 경우 모두 알갱이가 커지거나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. 달라진 건 공간의 크기알갱이의 빠르기, 딱 두 가지뿐이에요.

누름 → 공간이 좁아짐 → 충돌 잦아짐데움 → 알갱이가 빨라짐 → 더 세게 밀어냄알갱이 수·크기는 그대로

✍️ 내 문장으로 블록 완성 저장됨

✍️ 사고력 — 보일일까 샤를일까 저장됨

"높은 산에 올라가면 과자 봉지가 부푼다"와 "찌그러진 탁구공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펴진다" — 두 현상은 무엇이 변해서 부피가 변한 것인지 구분해 설명해 보세요.

STEP 5확인하기 · 배운 것 점검

확인 문제

보일과 헷갈리게 만드는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. 조건을 먼저 읽으세요 — 무엇이 일정한가.

정리학습지 순서대로 · 빈칸 채우기

오늘 배운 개념, 빈칸으로 확인

빈칸을 눌러서 답을 확인하거나, 🎤 음성으로 답하기를 켜고 소리 내어 말하면 저절로 채워집니다.

마이크를 켜면 여기에 들린 말이 표시됩니다 0 / 0
💬
이렇게 쓰세요 — ① 학습지를 덮게 하고 이 탭을 띄웁니다. ② 한 명씩 지목해 소리 내어 답하게 하면 마이크가 알아듣고 칸이 채워집니다. ③ 못 알아들으면 옆의 입력칸에 타이핑하거나 빈칸을 눌러 넘어가세요. 마이크는 크롬·엣지에서만 되고 인터넷이 필요합니다. 안 되면 빈칸 클릭만으로도 수업이 굴러갑니다.
+ 선택더 알아보기 · 시험에는 안 나와요

하늘을 사랑한 샤를

🎈 열기구와 수소 기구

샤를(1746~1823)은 1780년대에 기구(풍선) 연구에 빠져 있었습니다. 수소·산소·질소 등 여러 기체로 풍선 실험을 하다가, 온도를 높이면 기체의 종류와 상관없이 같은 비율로 부피가 커진다는 것을 알아냈어요. 그가 만든 수소 기구는 사람을 태우고 하늘에 올랐습니다 — 오늘 배운 법칙이 사람을 띄운 셈이죠.

풍선 실험어떤 기체든 같은 비율하늘을 나는 기구

🔥 열기구는 왜 뜰까

버너로 풍선 속 공기를 데우면 부피가 늘어나면서 같은 부피 속 입자 수가 적어져 바깥 공기보다 가벼워집니다. 그래서 떠오르죠. 불을 줄이면 식으면서 내려오고요. 조종간이 따로 없는데도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비밀이 온도–부피 관계에 있습니다.

데우면 가벼워짐 → 상승식히면 무거워짐 → 하강